함안군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수료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함안군농업인대학 ‘수박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고품질 함안수박 생산을 목표로 이론과 선진지 견학 등 총 21회, 87시간에 걸쳐 최신 수박재배기술,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함안군 농업인대학은 함안군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기술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업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5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병국 소장은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함안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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