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뉴다온’ 시장가능성 높다
파프리카 ‘뉴다온’ 시장가능성 높다
  • 박성민
  • 승인 2023.11.3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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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재배농사서 현장평가회
단맛 강하고 수량 높아 긍정적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밀양시 초동면 파프리카 재배 농가에서 경남도가 육성한 파프리카 ‘뉴다온’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유통업체, 연구 및 지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신품종 파프리카의 식미와 시장성을 검토하고 유통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품종 ‘뉴다온’은 일반 파프리카의 1/3 크기인 70∼80g으로 수입 미니파프리카 품종보다 크다. 당도가 9브릭스로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이 우수해 간식용으로 적당하며, 소가족이나 1인 가정에서 소비하기에도 좋다.

특히 ‘뉴다온’은 기존 수입 품종보다 다양한 재배환경에서도 열매가 잘 달리는 특성이 있어 재배가 수월하고 수량이 많다는 점에서 참석한 농가의 호응도가 높았다. 평가회에 참여한 한 유통 관계자는 “수입 미니파프리카는 단위 면적당 수량성이 낮아 판매단가가 높아질 수밖에 없지만, ‘뉴다온’은 식미가 좋을뿐만 아니라 수량성이 높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며 시장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성태 경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관은 “대형온실 대비 수익성이 낮은 소형온실 농가를 대상으로 신품종 뉴다온의 재배를 유도한다면 국내 시장의 품목 다변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올해 도내 11개 파프리카 재배 농가에서 신품종 현장실증 재배를 실시했다. 내년에는 농정국과 협업해 신품종 보급 사업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밀양시 초동면 파프리카 재배 농가에서 경남도가 육성한 파프리카 ‘뉴다온’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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