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고층아파트 베란다 고립된 주민 구조
진주 고층아파트 베란다 고립된 주민 구조
  • 임명진
  • 승인 2024.04.21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지역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베란다 청소를 하던 60대 남성이 문이 잠기는 바람에 장시간 고립되다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경남소방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10시 55분께 진주역 부근의 한 고층아파트 16층에 한 남성이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마산역에서 교대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김진훈(50)씨와 일행들은 ‘119에 신고해 달라, 도와 달라’는 외침이 간헐적으로 들려오자 주변을 살핀 끝에 인근 아파트 고층의 베란다에서 한 남성이 구조를 요청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김씨와 일행들은 즉각 119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소방직원들이 11시9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목격자인 김씨는 “워낙 고층이다 보니 사람들이 구조 목소리를 정확히 잘 알아듣기 어려워 지나던 시민들도 그냥 지나치는 상황이었다. 같이 있던 동료들이 주변을 잘 살펴서 신고할 수 있었다. 큰 일이 발생하지 않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해당 주민은 청소를 하기 위해 베란다에 나왔다가 문이 닫히는 바람에 일어났다”면서 “긴박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목격자의 빠른 신고로 무사히 상황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