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차부품 회사 대표 중처법 기소
김해 차부품 회사 대표 중처법 기소
  • 김성찬
  • 승인 2024.04.22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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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검 형사4부(박철 부장검사)는 작업장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해 노동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회사 대표 A씨와 회사 법인을 각각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4월 김해시 한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B씨 등 2명이 크레인 쇠줄에 걸린 프레스 덮개와 함께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 조치를 다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 등은 프레스 기계 위에서 천장 크레인에 쇠줄을 걸어 약 5t 상당 부품을 들어 올린 뒤 프레스에 부착하던 중 체인이 파손되면서 약 2.5m 높이 아래로 부품과 함께 추락하면서 변을 당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안전기준에 못 미치는 노후한 체인을 사용하고, 추락을 막기 위한 작업 발판도 설치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사건을 증거와 법리에 따라 엄정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김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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