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창녕 계성천 유역 등 녹조가 발생하는 중점관리지역의 주요 오염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1일 처리용량이 50t 이상인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 야영장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녹조 발생 시기를 앞두고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오수처리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관리개선을 유도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앞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밀양시 야적퇴비 적재 현장(경남도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 764번지 일원)을 방문·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강우 시 침출수로 인해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야적퇴비에 대해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는데 부적정하게 보관된 야적퇴비에 대해서는 새 덮개로 적정하게 덮어주어 비가 와도 야적퇴비에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번 점검을 기점으로 22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낙동강변 야적퇴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국·공유지에 있는 야적퇴비는 수거하도록 조치하고, 사유지에 있는 야적퇴비는 적정 보관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까지 야적퇴비를 적정하게 보관하도록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주민 분들도 퇴비 적정 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녕 계성천 유역 등 녹조가 발생하는 중점관리지역의 주요 오염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1일 처리용량이 50t 이상인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 야영장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녹조 발생 시기를 앞두고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오수처리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 관리개선을 유도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앞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밀양시 야적퇴비 적재 현장(경남도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 764번지 일원)을 방문·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기점으로 22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낙동강변 야적퇴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국·공유지에 있는 야적퇴비는 수거하도록 조치하고, 사유지에 있는 야적퇴비는 적정 보관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낙동강 녹조 저감을 위해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까지 야적퇴비를 적정하게 보관하도록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주민 분들도 퇴비 적정 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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