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10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50마리를 우포늪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야생 방사는 2019년 첫 방사를 시작한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방사된 50마리 중 15마리는 밖으로 모두 날려 보내는 유도방사를 했으며, 나머지 35마리는 야생 적응훈련장 문을 개방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연방사를 한다.
창녕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우포늪에 따오기를 복원하고자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와 함께 2008년부터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유어초등학교 학생, 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오기 야생 방사를 기념했다.
성낙인 군수는 “야생 방사는 복원사업의 시작이다”며 “1억4000만년 태고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이 따오기가 즐겨 찾는 야생 서식지가 되도록 따오기 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이번 야생 방사는 2019년 첫 방사를 시작한 이후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방사된 50마리 중 15마리는 밖으로 모두 날려 보내는 유도방사를 했으며, 나머지 35마리는 야생 적응훈련장 문을 개방해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연방사를 한다.
창녕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우포늪에 따오기를 복원하고자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도와 함께 2008년부터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유어초등학교 학생, 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오기 야생 방사를 기념했다.
성낙인 군수는 “야생 방사는 복원사업의 시작이다”며 “1억4000만년 태고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이 따오기가 즐겨 찾는 야생 서식지가 되도록 따오기 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