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큰들, 동의보감 힐링 마당극 ‘찔레꽃’ 공연

16일 산청문예회관

산청 극단 큰들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의보감 힐링 마당극 ‘찔레꽃’을 공연한다.

마당극 ‘찔레꽃’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 가능한 따뜻하고 유쾌한 마당극이다. 작품은 인체의 오장(간장·심장·비장·폐장·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귀래의 다섯 자녀가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동의보감 속 진리를 담아낸 작품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극단 큰들 관계자는 “하얗게 피어나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찔레꽃처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은 관객분들에게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의 공연은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며,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좌석은 공연 당일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산청문화예술회관과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큰들이 함께 선보이는 우수 레퍼토리 공연이다.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공연으로, 사전 예약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극단 큰들 누리집(onekoreaart.or.kr) 안내창에서 연결되는 구글폼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5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5-852-6507, 010-8512-9158.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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