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발생 지점 인근…가로 50㎝, 세로80㎝ 규모
지난해 진주 상평동 한 도로에 발생했던 싱크홀 인근에서 또 싱크홀이 발생했다.
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상평동 옛 한일병원에서 공단사거리 사이 구간에서 싱크홀이 발견됐다. 싱크홀은 가로 50㎝, 세로 80㎝ 크기다. 싱크홀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에 이상함을 느껴 최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주시는 싱크홀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경찰과 함께 사고지점 일대 안전사고 예방조치와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노후 폐수관 교체작업을 진행했고, 폐수관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올해 잦은 호우 탓에 지하수 수위가 오르내리면서 모래가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4일·17일 상평동 한빛요양병원에서 공단사거리 사이 구간, 초전동방면 도로에 씽크홀이 발생해 진주시가 노후 폐수관로 정비를 우선 시행했다.
정웅교기자
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상평동 옛 한일병원에서 공단사거리 사이 구간에서 싱크홀이 발견됐다. 싱크홀은 가로 50㎝, 세로 80㎝ 크기다. 싱크홀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에 이상함을 느껴 최초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주시는 싱크홀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경찰과 함께 사고지점 일대 안전사고 예방조치와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9월 4일·17일 상평동 한빛요양병원에서 공단사거리 사이 구간, 초전동방면 도로에 씽크홀이 발생해 진주시가 노후 폐수관로 정비를 우선 시행했다.
정웅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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