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파크골프장 2025년에 문 연다
고성군 파크골프장 2025년에 문 연다
  • 이웅재
  • 승인 2024.05.19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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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리 백세공원 인근에 조성
18홀 규모 관리동·주차장 등
내달 착공, 내년 초 준공 목표

그동안 지역에 골프장이 없어 타지를 이용해 왔던 고성군민들도 내년 초부터 도심속 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고성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공원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내년 초 준공된다고 19일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2022년 군민의 편의 증진 및 여가 선용을 통한 복지 증진과 건강 향상을 위해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 2025년까지 파크골프장을 조성키로 했지만 추진 과정에서 대상 사업지는 종중 묘지 보상의 어려움과 군부대 사격장 소음 등으로 교사리에서 수남리 백세공원 인근으로 변경됐다.

고성군 파크골프장은 고성읍 수남리 581-1번지 일원 3만㎡ 부지에 총 5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8홀 규모 골프장과 관리동, 주차장 등으로 조성된다.

현재 이 사업은 착공 전 행정절차의 최종 단계로 볼 수 있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갔다.

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의견에 따라 실시설계 보완과 변경 등 업무를 이행하더라도 6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성읍 파크골프장 조성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지역 곳곳에서 “우리면에도 조성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주민 요구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역민과 체육인 등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는 과정에서 회화면과 거류면, 상리면 등을 권역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업비 확보와 위치 선정 등 세부 계획을 가다듬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당초 2025년 6월 준공으로 계획된 일정을 최대한 단축,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라”며 “대부분의 지역에 있는 파크골프장이 우리 군에만 없어 주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군민의 여가 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 파크골프는 목재 클럽 하나를 이용해 100m 정도 거리의 홀에 볼을 넣는 운동으로 일반 골프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위험 요소가 적으며 휘두르기 편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도심 가까이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크다.

이웅재기자

고성군파크골프장 위치도
위치도 내 파크골프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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