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문신미술상 본상 김문규, 청년작가상 조현두 작가
제23회 문신미술상 본상 김문규, 청년작가상 조현두 작가
  • 이은수
  • 승인 2024.05.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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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제23회 문신미술상 수상자로 본상은 김문규(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청년작가상은 조현두(경남지역 출신) 작가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에서 주최하는 문신미술상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예술 정신과 창작 활동을 기리고, 현재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에게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심사위원 5명이 본상 후보자 5명, 청년작가상 후보자 8명을 놓고 작품성과 활동 사항 등을 검토·토론한 끝에 무기명 투표로 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문규 작가는 자연과 삶에서 찾은 능동적 에너지를 조각작품으로 구현한다. 그는 석재, 목재 등과 같은 자연 재료들을 집요하게 탐구하고 정통 각(刻)의 기법에 집중하여 ‘생과 에너지 그리고 빛’을 조형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에서 뛰어난 예술성과 창작력을 드러내며 국제적인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현두 작가는 수묵화 미점준법을 기반으로 ‘개미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다. 미점준법은 자연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한 점의 표현으로 작가는 이를 개미로 표현한다. 개미는 인간을 비유한 것으로 삶의 관계성과 현대 사회의 모습을 개미가 사물을 분해하고 재결합하는 모습으로 은유적인 표상을 한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제공되며, 문신미술상 본상(상금 2000만원)과 청년작가상(상금 500만원)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야외에서 개최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김문규
조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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