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춘추]배움 가득한 수업나눔·수업공개의 날
[경일춘추]배움 가득한 수업나눔·수업공개의 날
  • 경남일보
  • 승인 2024.05.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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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악양중 교사
김수진 악양중 교사
김수진 악양중 교사

 

지난 16일 목요일 악양중학교에서는 수업 일과 중 2,3,4교시를 활용해 수업나눔 및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수업나눔이란 동료 선생님들과 수업을 함께 나누고, 참관을 희망하는 선생님들은 수업에 참관해 수업공개를 통해 더 좋은 수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수업을 잘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더 잘하기 위해서, 학생 중심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해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 하는데 의의가 있다.

수업나눔 및 수업공개의 목적은 교수-학습방법의 개선과 교원의 전문성 및 책무성 함양에 힘쓰는 교사상을 정립하는 것이다. 악양중 역시, 교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과 연관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개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업나눔 시,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해 학부모님들과 여러 선생님이 참관 하에 수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 역시 교육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고 학교와 가정의 상호 이해의 폭 확대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됐을 것이다. 학부모들이 성과나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적어도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업이 방향이 예전 학창시절과는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 행사에 악양중 전교사들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수업나눔이 끝난 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실시해 수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좋은수업이란 수업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노력의 결과를 수업에 반영 해 실천하고 수업의 성과를 모두 성찰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견이 모아졌다.

개선점으로는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과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아이북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이 대세인데 이를 활용하는 것을 활성화하자고 했다. 수업 단계(교육과정 재구성-수업-평가-기록)에 맞춰 공교육에서 실현 가능한 미래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고민하는 것이다.

악양중은 ‘창의적 사고와 바른 심성으로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라는 교육목표로 배움에 대한 힘을 키우는 악양인, 예의 바른 품성을 지닌 악양인, 스스로 꿈을 실현하는 악양인 육성이다.

학생들 역시 배움에 대한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는 교사는 더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교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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