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과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3분께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진주휴게소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B씨가 몰던 차량이 정면 충돌했다. A씨는 문산IC를 통해 고속도로를 진입한 후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따라 역주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차 사고 후 A씨는 반대방면 1~2차로 사이로 튕겨갔고, C씨가 몰던 차량에 재차 부딪치면서 저혈량 쇼크로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정웅교기자 kyo1@gnnews.co.kr
3일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3분께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진주휴게소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B씨가 몰던 차량이 정면 충돌했다. A씨는 문산IC를 통해 고속도로를 진입한 후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따라 역주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차 사고 후 A씨는 반대방면 1~2차로 사이로 튕겨갔고, C씨가 몰던 차량에 재차 부딪치면서 저혈량 쇼크로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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