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로 약 100억 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전년도 보다 50억 원 증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소진됐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이 시행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융자 한도는 업소 당 최대 5000만 원이며, 시는 1년간 연 3%의 이자와 연 1%의 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육성자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위기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올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전년도 보다 50억 원 증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소진됐고,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이 시행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육성자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위기상황을 극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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