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오 군수는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국가예산확보에 힘을 쏟았다. 이날 오 군수는 지역구 박상웅 국회의원을 만나 의령군의 시급한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도로망 완결성 확보와 남북6축 개설 효과를 극대하고 기본권 차원에서 지역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국가도로망 남북 6축 연장(합천~의령~함안) 및 의령IC 신설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국도79호선 기점 연장 및 4차로 확장에도 뜻을 같이했다.
우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을 위한 예산을 올해 추경에 편성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오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 건의 사업들은 의령군이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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