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대지초등학교(교장 노성훈)는 생태환경도서관인 ‘너른들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너른들 도서관’은 우포늪 초입에 위치해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생태환경도서를 읽고, 생태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준공됐다.
대지초등학교는 1998년 우포가 람사르 협약으로 보존습지가 된 이래 꾸준히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생태그림책을 비롯해 내 고장 이야기 그림책, 시 그림책, 시집 만들기 등 해마다 전교생 책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너른들 도서관 1층에는 많은 생태환경 관련 도서와 대지초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학생들의 방과후활동 및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실이 있다.
개관식은 대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쓴 시로 만든 시노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소개, 학교장 인사 및 축사, 도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노성훈 교장은 “앞으로 너른들 도서관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너른들 도서관’은 우포늪 초입에 위치해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생태환경도서를 읽고, 생태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 준공됐다.
대지초등학교는 1998년 우포가 람사르 협약으로 보존습지가 된 이래 꾸준히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생태그림책을 비롯해 내 고장 이야기 그림책, 시 그림책, 시집 만들기 등 해마다 전교생 책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너른들 도서관 1층에는 많은 생태환경 관련 도서와 대지초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학생들의 방과후활동 및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실이 있다.
개관식은 대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쓴 시로 만든 시노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도서관 소개, 학교장 인사 및 축사, 도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노성훈 교장은 “앞으로 너른들 도서관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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