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의회에서 첫 모의 회의 개최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양산시의회에서 ‘2024 양산학생의회 리더십 연수 및 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산학생의회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선출한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회장 71명으로 구성한 지역교육청 단위 학생자치단체이다.

지난 4월 26일 양산학생의회 선거에서 당선된 의장단 3명(의장 양산중 이류근, 부의장 덕계초 김서린, 서기 증산초 박소윤)에게 교육장이 직접 당선증을 수여하면서 리더십 연수가 시작됐다.

‘더 행복한 양산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아이디어(안건) 생성 및 정리, 안건 토의, 안건 실천 계획서 및 제안서 작성 등 양산비지니스센터에서 2시간 정도의 연수를 실시한 후 양산시의회 본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특히 이날 모의 회의에서는 곽종표 양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실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건을 제안하고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은 “양산 학생의원들이 진지한 태도로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의회 의원들과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히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종현 교육장은 “양산시의회에서의 첫 모의 회의의 경험이 우리 학생들의 학생 자치를 꽃피우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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