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사)한국아이티융합협회 “다문화 학생 꿈과 희망 키운다”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 업무 협약 체결…장학금 지급, 진로 상담 등 시작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 업무 협약 체결…장학금 지급, 진로 상담 등 시작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사)한국아이티융합협회(회장 최주원)는 17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사)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남 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4월 1일 자 기준 총 1만 3,465명*(3.72%)으로, 출신 국가는 베트남(6,561명), 중국(1,769명), 필리핀(1,162명), 캄보디아(748명) 순으로 많았다.
* 초등학생(8,345명), 중학생(3,568명), 고등학생(1,542명), 각종학교(10명)
박종훈 교육감은 “장학 사업은 다문화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펼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협력과 동행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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