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중심지역관서제 22일 시행
치안공백 우려에 “지속 모니터링 노력”
치안공백 우려에 “지속 모니터링 노력”
경남경찰청이 22일부터 ‘중심지역관서’ 제도를 도입해 농어촌 지역 파출소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중심지역관서제도는 치안 수요가 많은 지구대와 파출소 2~3곳을 묶어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도록 한 제도다. 도내에서 추진되는 중심지역관서는 모두 33곳이다.
우선 창원은 총 3곳으로, 동읍파출소를 중심 파출소로, 대산파출소를 소규모 파출소로 각각 정해 통합 운영한다. 같은 방식으로 신마산지구대에 구산파출소를, 진동파출소에 진전파출소 등을 각각 통합한다. 진주에서는 일반성파출소(지수파출소), 진양호(수곡), 하대(대곡) 3곳, 함안은 가야(함안), 칠원(칠서), 군북(법수·대산) 3곳, 하동은 화개(악양), 옥종(횡천), 금성(금남) 3곳, 의령은 부림(유곡), 칠곡(화정), 정곡(지정) 3곳, 밀양은 중앙(부북), 역전(상남), 산외(산내) 3곳 등이 각각 통합 운영한다.
사천은 용현(남양), 곤양(서포) 2곳, 거창은 남상(신원), 웅양(고제) 2곳, 합천은 삼가(배병), 봉산(야로) 2곳, 창녕은 영산(부곡), 유어(이방) 2곳, 고성은 거류(동해), 하이(상리) 2곳, 함양은 읍내(백전), 수동(유림) 2곳이다. 이 밖에 양산은 양주(동면), 거제는 연초(장목), 산청은 신안(신등) 각 1곳씩이 통합 운영된다.
이처럼 중심 지구대(파출소)를 중심으로 나머지 파출소들이 통합되는 것에 대해 일부 지역의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치안 공백 우려에 대해 경찰은 “파출소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합 운영되는 것”이라면서 “이는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우려도 충분히 이해되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심지역관서제도는 치안 수요가 많은 지구대와 파출소 2~3곳을 묶어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도록 한 제도다. 도내에서 추진되는 중심지역관서는 모두 33곳이다.
우선 창원은 총 3곳으로, 동읍파출소를 중심 파출소로, 대산파출소를 소규모 파출소로 각각 정해 통합 운영한다. 같은 방식으로 신마산지구대에 구산파출소를, 진동파출소에 진전파출소 등을 각각 통합한다. 진주에서는 일반성파출소(지수파출소), 진양호(수곡), 하대(대곡) 3곳, 함안은 가야(함안), 칠원(칠서), 군북(법수·대산) 3곳, 하동은 화개(악양), 옥종(횡천), 금성(금남) 3곳, 의령은 부림(유곡), 칠곡(화정), 정곡(지정) 3곳, 밀양은 중앙(부북), 역전(상남), 산외(산내) 3곳 등이 각각 통합 운영한다.
사천은 용현(남양), 곤양(서포) 2곳, 거창은 남상(신원), 웅양(고제) 2곳, 합천은 삼가(배병), 봉산(야로) 2곳, 창녕은 영산(부곡), 유어(이방) 2곳, 고성은 거류(동해), 하이(상리) 2곳, 함양은 읍내(백전), 수동(유림) 2곳이다. 이 밖에 양산은 양주(동면), 거제는 연초(장목), 산청은 신안(신등) 각 1곳씩이 통합 운영된다.
이처럼 중심 지구대(파출소)를 중심으로 나머지 파출소들이 통합되는 것에 대해 일부 지역의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치안 공백 우려에 대해 경찰은 “파출소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합 운영되는 것”이라면서 “이는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우려도 충분히 이해되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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