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11명 관광진흥 정책토론회·사진전 개최
남해안 관광 진흥 정책토론회 및 사진 전시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 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서 서천호(사천남해하동)·정점식(통영고성)·서일준(거제)·최형두(창원마산합포)·이종욱(창원진해)의원과 부산의 전재수(부산 북갑)·조경태(부산 사하을)·정연욱(부산 수영)·주진우(부산 해운대갑)·김미애(부산 해운대을)과 전남의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의원이 공동 주최해 부산-경남-전남 국회의원들이 남해안 관광 진흥을 위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쳤다.
이날 행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관광객 유치에 한계를 느끼는 지역이 많다”며, “연계된 지역들을 하나로 묶어 광역관광권을 구축하고 개발하는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오늘 토론회가 남해안의 땅길과 하늘길 그리고 바닷길을 유기적으로 엮어 남해안 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해양수산부는 부산시, 경남도, 전남도 등과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2023년 2월)하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들 기관들과 함께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추진전략을 설계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는 남해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부산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의 주제인 ‘남해안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큰 과제”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발제에 나선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남해안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남부권 활성화’를 국토 균형발전 및 수도권 집중화의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요 인프라 및 인구가 집중되는 이른바 ‘수도권 1극’에 맞설 만한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은 남해안이 유일하다는 뜻이다. 특히, 황 대표는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가장 현실적인 대책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꼽았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있는 전남, 경남이 그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한다면 관광을 기반으로 남해안 지역 상생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남해안 관광 촉진을 위한 협력이 남부권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남해안 출신 여야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최형두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남해안 관광 관심 높아질 것이며 아시아 대표 하계 휴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법·제도 기반 갖춰야 한다”고 말하고 “남해안 관광산업 육성은 지역균형발전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하승우 기자
석하려 했으나, 도의회 일정 관계로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서 서천호(사천남해하동)·정점식(통영고성)·서일준(거제)·최형두(창원마산합포)·이종욱(창원진해)의원과 부산의 전재수(부산 북갑)·조경태(부산 사하을)·정연욱(부산 수영)·주진우(부산 해운대갑)·김미애(부산 해운대을)과 전남의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의원이 공동 주최해 부산-경남-전남 국회의원들이 남해안 관광 진흥을 위해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쳤다.
이날 행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관광객 유치에 한계를 느끼는 지역이 많다”며, “연계된 지역들을 하나로 묶어 광역관광권을 구축하고 개발하는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오늘 토론회가 남해안의 땅길과 하늘길 그리고 바닷길을 유기적으로 엮어 남해안 관광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해양수산부는 부산시, 경남도, 전남도 등과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2023년 2월)하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들 기관들과 함께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추진전략을 설계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는 남해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부산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의 주제인 ‘남해안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큰 과제”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발제에 나선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남해안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남부권 활성화’를 국토 균형발전 및 수도권 집중화의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요 인프라 및 인구가 집중되는 이른바 ‘수도권 1극’에 맞설 만한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은 남해안이 유일하다는 뜻이다. 특히, 황 대표는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할 가장 현실적인 대책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꼽았다.
최형두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남해안 관광 관심 높아질 것이며 아시아 대표 하계 휴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법·제도 기반 갖춰야 한다”고 말하고 “남해안 관광산업 육성은 지역균형발전의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하승우 기자
석하려 했으나, 도의회 일정 관계로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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