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직원들과 브라운 백 미팅
직원들과 브라운 백 미팅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7급 이하 직원 39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 백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브라운 백 미팅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하는 최 의장의 뜻에 따라 개최됐다. 미팅에서는 사전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공직생활 중 느낀 솔직한 감정과 애로사항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유했으며, 최학범 의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직원들이 제안한 개선할 점과 의정에 반영해야 할 정책 등을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담당관실 황지영 주무관(행정8급)은 “편한 분위기로 의장님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직원들이 더 행복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해주시는 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학범 의장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과 개인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것에 가치를 둔다고 알고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도민에게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위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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