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 여름철 해양 축제 2024년 거제 ‘바다로세계로’ 축제가 거제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성원 속에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사 최초로 3일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축하공연인 Seabomb 페스티벌과 플라잉보드쇼가 편성됐다. 특히 관광약자를 위한 베리어 프리 존이 설치돼 콘서트 진행 중 수어통번역과 문자통역을 제공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거제의 해변과 산을 달리는 트레일런 15k·30k가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렸고, 카약, 패들보트 체험과 딩기요트, 윈드서핑 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대회가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편성해 호응을 얻었다. 종이배 만들기와 맨손물고기 잡기,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인 ‘바다야 놀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는 반응이었다.
최초로 편성된 환경캠페인인 거제 블루 플로깅도 눈길을 끌었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행사가 지세포항 일원에서 진행돼 바다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사 최초로 3일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축하공연인 Seabomb 페스티벌과 플라잉보드쇼가 편성됐다. 특히 관광약자를 위한 베리어 프리 존이 설치돼 콘서트 진행 중 수어통번역과 문자통역을 제공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거제의 해변과 산을 달리는 트레일런 15k·30k가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렸고, 카약, 패들보트 체험과 딩기요트, 윈드서핑 대회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 대회가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최초로 편성된 환경캠페인인 거제 블루 플로깅도 눈길을 끌었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행사가 지세포항 일원에서 진행돼 바다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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