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일 6·25전쟁 참전 용사인 고(故) 홍성택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홍 상병은 지난 1950년 육군 제7사단에 입대해 수많은 전투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쟁 중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혼란 속에 홍 상병은 끝내 훈장을 받지 못했고, 1974년 작고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전쟁 당시 공을 세워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전수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늦게나마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실제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 또는 유가족에게 조속히 무공훈장 전수를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홍 상병은 지난 1950년 육군 제7사단에 입대해 수많은 전투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쟁 중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혼란 속에 홍 상병은 끝내 훈장을 받지 못했고, 1974년 작고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전쟁 당시 공을 세워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전수식에서 오태완 군수는 “늦게나마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훈장을 실제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 또는 유가족에게 조속히 무공훈장 전수를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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