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60개 팀 참여…다양하고 매력적인 작품 선봬
밀양시는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12일간 열린 제 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 1만70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고 5일 밝혔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4일 저녁 뮤지컬과 클래식이 어우러진‘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썸머 환타지아’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6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하이타이’, ‘쇼그맨파이브가이즈’, ‘그놈은 예뻤다’등 초청공연작은 연일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국내 최고 수준인 개막작 ‘에쿠우스’와 관객 참여형 연극인 ‘예외와 관습’, 독창적인 해석과 연출의 ‘굿바이 햄릿’, 극단의 ‘아모르 파티’, ‘블루도그스’등도 색다른 볼거리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대한민국 연극계를 선도할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차세대 연극인들의 참신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MZ연출가전은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5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미래상에는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날개, 돋다’가, 고마나루상은 ‘DIEGO’가 수상했다.
대학생들의 전국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대학극전은 예선을 통과한 5팀 중 호원대학교의 ‘노란 달: 레일라와 리의 발라드’가 대상을 받았고, 연출상은 같은 작품의 서휘리, 윤건희가 각각 수상했다.
제1회 밀양희곡상은 황수아의‘터지지 않은 폭탄’이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내년 밀양공연예술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밀양공연예술축제는 4일 저녁 뮤지컬과 클래식이 어우러진‘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썸머 환타지아’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6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하이타이’, ‘쇼그맨파이브가이즈’, ‘그놈은 예뻤다’등 초청공연작은 연일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국내 최고 수준인 개막작 ‘에쿠우스’와 관객 참여형 연극인 ‘예외와 관습’, 독창적인 해석과 연출의 ‘굿바이 햄릿’, 극단의 ‘아모르 파티’, ‘블루도그스’등도 색다른 볼거리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대한민국 연극계를 선도할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차세대 연극인들의 참신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MZ연출가전은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5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쳐 미래상에는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날개, 돋다’가, 고마나루상은 ‘DIEGO’가 수상했다.
대학생들의 전국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대학극전은 예선을 통과한 5팀 중 호원대학교의 ‘노란 달: 레일라와 리의 발라드’가 대상을 받았고, 연출상은 같은 작품의 서휘리, 윤건희가 각각 수상했다.
제1회 밀양희곡상은 황수아의‘터지지 않은 폭탄’이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내년 밀양공연예술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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