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2명, 초등 교장급 121명, 중등 교장급 98명, 유치원 원감급 19명, 초등 교감급 76명, 중등 교감급 74명, 유치원 교사 14명, 초등교사 68명 등 모두 482명이 승진·전보·전직 또는 신규 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10년, 경남교육은 교육 공공성 강화, 교실 수업 혁신, 미래교육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교육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면서 “이에 이번 9월 1일 자 정기인사는 경남교육의 철학과 방향에 따라 인력을 배치했”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배우며 성장한다는 말은 학생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의 본질에 부합하는 말로,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은 없다”며 “누구든지 직책과 역할에 맞게 연구하고 토론하며, 맡은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의 운영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8일 유치원·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82명에 대해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이날 브리핑에 나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사진=경남도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