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만송이 해바라기 만개, 시민들 발길 이어져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조성된 옛 철길 보행로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중 철도문화공원 북측에 개발되지 않은 부지로 단절된 구간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철도 부지 관리청인 국가철도관리공단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부지사용과 관련한 협의를 통해 지난 1월 옛 철길 보행로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해 관리하고 있다.
이 길은 철도문화공원에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까지 430m 구간에 옛 진주역의 플랫폼과 철길을 활용해 설치함으로써 이미 조성된 소망의 거리와 연결돼 1.4km가량의 보행로를 이루게 됐다.
특히 옛 철길 보행로 구간 주변으로는 1만6000㎡에 달하는 면적에 봄, 여름, 가을 각 계절을 대표하는 꽃을 식재, 보행로를 걸으면서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꽃길을 운영하고 있다.
6월에 씨앗을 심어 8월 초에 첫 꽃송이를 피운 해바라기는 현재 약 15만 송이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면서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물해주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는 옛 진주역 철도부지 중 철도문화공원 북측에 개발되지 않은 부지로 단절된 구간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철도 부지 관리청인 국가철도관리공단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부지사용과 관련한 협의를 통해 지난 1월 옛 철길 보행로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해 관리하고 있다.
이 길은 철도문화공원에서 천전동 지식산업센터까지 430m 구간에 옛 진주역의 플랫폼과 철길을 활용해 설치함으로써 이미 조성된 소망의 거리와 연결돼 1.4km가량의 보행로를 이루게 됐다.
6월에 씨앗을 심어 8월 초에 첫 꽃송이를 피운 해바라기는 현재 약 15만 송이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면서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물해주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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