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 ‘찾아가는 양궁교실’ 운영
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 ‘찾아가는 양궁교실’ 운영
  • 김성찬
  • 승인 2024.08.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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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회복적 탄력성 향상
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은 교육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대안교육을 목표로 ‘회복탄탄 프로그램…찾아가는 양궁교실’을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회복탄탄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Wee클래스(꿈키움교실)과 연계, 교육환경 변화를 겪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회복적 탄력성 향상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이후 개학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이 준비한 ‘찾아가는 양궁교실’은 올림픽 기간과 맞물려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참여 학생들은 활의 유래와 구조, 우리나라 양궁의 역사 등을 실습을 통해 배우면서 대한민국이 양궁에 강한 이유를 배웠고, 동시에 활시위를 집중해서 당기고 목표에 조준하는 연습을 통해 집중력 및 인내심도 길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개학 이후 너무 더워서 무기력했던 학교생활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 역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 대표 선수들의 감동을 학교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로운 활동이었다. 다음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정득수 명서중학교 교장은 “개학 이후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기회였다”며 “학교와 Wee스쿨 사이의 유기적인 협력의 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이 ‘회복탄탄 프로그램…찾아가는 양궁교실’을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사진=낙동강학생교육원 진산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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