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비상 대비 2024년 을지연습 실시
도교육청·교육지원청 등 36개 기관 2,400여 명 참여
도교육청·교육지원청 등 36개 기관 2,400여 명 참여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일 오전 6시 30분,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행정기관·공공기관 등이 함께하는 2024년 을지연습에 참여한다.
올해 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의 고도화와 쓰레기 풍선 살포 등으로 우리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고자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을지연습 전 필수 요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 △연습 시작일 전 직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 △연습 기간 중 비상 상황을 대비한 현안 토의·전시 직제 편성 연습·도상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훈련 △8. 22. 공습에 대비한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방위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열린 첫 비상대책회의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교육청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비상사태 시에도 흔들림 없이 교육이 이어질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훈련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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