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규 양산시의원, “부산시 대중교통과에 건의서 제출”
마지막 지하철과 연계 안돼 웅상지역 주민 불편 가중
마지막 지하철과 연계 안돼 웅상지역 주민 불편 가중
양산시의회 김석규 시의원이 부산과 양산 웅상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인 1002번 심야 버스의 배차 시간이 마지막 지하철 도착 시간과 연계되지 않아 웅상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산시 대중교통과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현행 1002번 심야 버스는 노포동 터미널을 경유해 웅상 지역으로 가는 노선으로 많은 주민들이 지하철과 연계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라진 현재의 심야 버스 운행 시간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배차 시간이 마지막 지하철 도착 시간과 맞지 않아 노포역에서 30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지속적으로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부산시 대중교통과에 제출한 건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배차 시간 조정이 이루어진다면 웅상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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