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원은 최형두 포함 경남 원전산업 발전 기대
국민의힘이 원전산업지원특별위원회(원전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산업 진흥에 나선다. 특히 특위에는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이 포함되어 있어 도내 원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산하 원전특위 설치를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성일종 의원을 선임했다. 성 의원은 충남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둔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지난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당시에는 여당에서 우리바다지키기검증TF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특위 위원은 원자력 발전소 소재 지역구 의원, 원전 관련 업무 추진 경험이나 관심 등을 고려해 총 9명을 위촉했다.
구체적으로는 △김석기(3선, 경북 경주) △최형두(재선, 창원 마산합포)△정동만(재선, 부산 기장) △박형수(재선,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박수민(초선, 서울 강남을) △이달희 △유용원(이상 초선, 비례대표) 등이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24조원 규모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원전 생태계 기반 확대를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전산업발전 특위’ 출범을 검토하는 동시에 관련 입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위에선 당 1호 법안인 ‘원전산업지원 특별법’ 발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고 22대 국회 개원 이튿날인 5월 31일 당 1호 법안으로 해당 법률안을 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지원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용구기자
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책위원회 산하 원전특위 설치를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성일종 의원을 선임했다. 성 의원은 충남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둔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지난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당시에는 여당에서 우리바다지키기검증TF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특위 위원은 원자력 발전소 소재 지역구 의원, 원전 관련 업무 추진 경험이나 관심 등을 고려해 총 9명을 위촉했다.
구체적으로는 △김석기(3선, 경북 경주) △최형두(재선, 창원 마산합포)△정동만(재선, 부산 기장) △박형수(재선,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 △박수민(초선, 서울 강남을) △이달희 △유용원(이상 초선, 비례대표) 등이다.
특위에선 당 1호 법안인 ‘원전산업지원 특별법’ 발의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고 22대 국회 개원 이튿날인 5월 31일 당 1호 법안으로 해당 법률안을 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지원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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