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이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같은 기간 전시실 한편에서 제34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도 선보인다.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는 지난 1989년 창립해 매년 진주지부전을 열고 진주 서예 문화의 명맥을 이어온 단체다.
이번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에는 1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한글·한문 서예나 문인화처럼 먹의 향기가 짙게 밴 작품부터 서각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강석곤 지부장은 “다양한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과 아름다움은 물론 회원들의 성품이 묵향과 그윽하게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함께 진행되는 제34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에서는 춘하추동을 부제로 청소년들이 한 땀 한 땀 써 내려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점가량 많은 1135점(유치원·초등부 1099점, 중·고등부 3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598명이 입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정시윤(망경초3) 학생을 비롯해 최우수상에 오른 정우주(진주동중3)·설빛나(함양초6)·김시훈(삼천포제일중1)·김지우(삼천포여자중2) 학생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매해 1명 선정하는 대상에 중·고등학생이 아닌 초등학생이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열린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같은 기간 전시실 한편에서 제34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도 선보인다.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는 지난 1989년 창립해 매년 진주지부전을 열고 진주 서예 문화의 명맥을 이어온 단체다.
이번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에는 1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한글·한문 서예나 문인화처럼 먹의 향기가 짙게 밴 작품부터 서각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강석곤 지부장은 “다양한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과 아름다움은 물론 회원들의 성품이 묵향과 그윽하게 담겨 있다”고 밝혔다.
함께 진행되는 제34회 경남학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에서는 춘하추동을 부제로 청소년들이 한 땀 한 땀 써 내려간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0점가량 많은 1135점(유치원·초등부 1099점, 중·고등부 3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598명이 입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정시윤(망경초3) 학생을 비롯해 최우수상에 오른 정우주(진주동중3)·설빛나(함양초6)·김시훈(삼천포제일중1)·김지우(삼천포여자중2) 학생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매해 1명 선정하는 대상에 중·고등학생이 아닌 초등학생이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열린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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