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도 김 장관 지명철회 촉구
진보당 창원의창지역위원장인 정혜경 의원은 22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김 후보자가 경사노위 위원장 시절, 최창근 김문수TV제작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자문회의 한번 없이 수행비서 역할을 맡겨 월 500만원 상당, 22개월동안 1억원 넘게 지급한 혐의로 이날 정 의원이 직접 고발장을 접수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 후보자는 유튜브 채널 김문수tv를 통해 5억을 벌었다고 한다”며 “tv가 없어지고 돈줄이 막히자 국민 혈세로 자기 사람 챙긴것 아닌가. 자문위원 규정을 불법적으로 이용한 이것은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가 과거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후 SNS에 ‘감동 받았다. 노조가 없다. 평균임금은 4000만원이 안 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것”을 문제 삼았다.
김순철·이용구기자
고발장에는 김 후보자가 경사노위 위원장 시절, 최창근 김문수TV제작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자문회의 한번 없이 수행비서 역할을 맡겨 월 500만원 상당, 22개월동안 1억원 넘게 지급한 혐의로 이날 정 의원이 직접 고발장을 접수했다.
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 후보자는 유튜브 채널 김문수tv를 통해 5억을 벌었다고 한다”며 “tv가 없어지고 돈줄이 막히자 국민 혈세로 자기 사람 챙긴것 아닌가. 자문위원 규정을 불법적으로 이용한 이것은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가 과거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후 SNS에 ‘감동 받았다. 노조가 없다. 평균임금은 4000만원이 안 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것”을 문제 삼았다.
김순철·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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