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걱정이 없는 대학…‘반값 등록금’ 초과 실현
2024년 상반기 대교협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김해 분성산 자락에 위치한 가야대학교는 1993년 설립된 이후 30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70년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혁신과 리셋(Reset)으로 100년 대학의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는 대학이다.
‘인내천 사인여천’(사람이 곧 하늘이니 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의 건학이념으로 입학과 동시에 다양한 진로지도를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도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취업률 70.7%의 높은 취업률 대학으로 기록했다. 가야대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보건계열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와 사범계열 ‘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및 인문사회과학계열 ‘부동산금융재테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로 학과를 구성해 취업률을 높였다.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교과과정을 전공이론 교과목과 전공실기 교과목으로 구분하고, 이론(강의실)과 실제(현장)를 연계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현장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경력개발프로그램(KAYA job-go!!) 운영으로 입학에서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현장밀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가야대학교는 또 재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56.08%(대학알리미 2023년 공시)로 반값 등록금을 초과 실현했다. 이는 국가유형I·II 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등과 17.19%(대학알리미 2023년 공시)의 높은 교내장학금을 지급해 가능해졌다. 향후에도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국가장학금 신청과 국가근로 장학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가야대는 등록금 수입 대비 적립금 비율이 149.29%(대학알리미 2023년 공시) 재정이 튼튼한 대학이다. 가야대 관계자는 “정부재정에 의지하지 않고도 부채 없이 건실하고 튼튼한 재정구조를 갖고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야대는 인제대, 김해시, 경남도, 김해상공회의소, 김해대 등과 ‘올 시티 트랜스포메이션(All-City Transformation)’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2025학년도 가야대 수시모집 주요사항
가야대는 수시모집의 비중을 90%이상 높게 두고 있다. 수능최저등급제한이 없어서 수시합격자들에게 수능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전형방법은 전 모집단위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한다. 반영교과목은 국·영·수학 교과 중 상위 6과목, 사회(도덕, 역사 포함), 과학, 한국사, 체육 교과 중 상위 2과목, 총 8과목을 반영한다. 체육은 스포츠재활복지학과만 해당한다. 이중 진로선택과목은 최대 2개를 반영 할 수 있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자격에 해당한다면 가야인재전형, 일반학생전형, 지역인재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 법령에 의한 동등한 학력소지자는 모두(일반계고 포함) 지원이 가능하다.
가야인재 전형은 현재 일반고(인문계고) 학생, 특목고(예체능특목고제외), 일반고교 교육과정 이수(예정)자로 제한돼 있다.
지역인재 전형은 경남·부산·울산지역 소재 고등학교 전과정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수한자이며, 해당학과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