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좋은 경남을 위해서는 공무원 인사 가산점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조현신 의원(진주3·국민의힘)은 3일 열린 제417회 경남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울산과 충남의 경우 육아휴직 공무원에게 근무성적평정을 특정 등급 이상을 부여하거나 실적가산점을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9개의 광역시도에서도 출산 혹은 입양한 공무원에게 가산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정책에 따라 육아휴직 장려 정책을 내놓고 있고, 경남도도 내년부터 출산과 양육,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후생복지 혜택 확대를 계획하고 있지만 인사 가산점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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