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 진로 취업 박람회…67개 기업 참가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에서 ‘2024 부산 장애인 진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으로 부산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행사장에는 사전 취업상담(컨설팅), 채용관, 직업체험관, 진로설계관, 취업특강, 부대행사관 등이 마련된다.

부산은행, 쿠팡, 아난티코브, 호텔롯데 시그니엘부산, 삼진식품,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 등 67개 기업이 참여한다.

KB국민은행, 아난티코브,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부산광역시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학생 진로설계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일하는 꿈을 가진 장애인 모든 분들이 취업 성공의 꿈을 이루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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