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종자사랑회는 매년 휴경지를 찾아 순수 우리 콩(Non-GMO)을 재배 및 보급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토종종자사랑회는 진주시 이현동 인근 휴경지 10여 필지에 농지주와 협의 후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새로운 경작지로 일구고 있다. 운영은 연초 연회를 거둬 운영하는 방식으로 작업은 공동으로 진행된다. 파종과 정식, 제초작업, 적심, 수확 및 탈곡까지 공동작업으로 진행되고 물관리, 비배관리, 병해충방제 등은 개인회원자격으로 진행하고 시간당 인건비를 계산해 지불하고 있다. 수확된 콩은 공평히 분배된다. 지난 2023년에는 백세콩으로 분양받아 함께 재배하며 전회원에게 분배하기도 했다.
대부분 회원들은 도시농업인으로 작목반 구성도 염두하고 있다. 월 1회 모임을 하고 있으며 화초가꾸기와 생활한방, 천연염색, 된장, 간장 담그기와 같은 생활과 연관이 깊은 교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정문 토종종자사랑회 대표는 “같이 모여 일하는 즐거움과 농사에 관한 일반적인 토론문화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며 “무엇보다 내 가족이 먹을 우리콩을 직접재배하며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웃과 공동으로 경작하고 나눠 가진다는 생각으로 점점 지역에서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토종종자사랑회는 진주시 이현동 인근 휴경지 10여 필지에 농지주와 협의 후 공동으로 관리하면서 새로운 경작지로 일구고 있다. 운영은 연초 연회를 거둬 운영하는 방식으로 작업은 공동으로 진행된다. 파종과 정식, 제초작업, 적심, 수확 및 탈곡까지 공동작업으로 진행되고 물관리, 비배관리, 병해충방제 등은 개인회원자격으로 진행하고 시간당 인건비를 계산해 지불하고 있다. 수확된 콩은 공평히 분배된다. 지난 2023년에는 백세콩으로 분양받아 함께 재배하며 전회원에게 분배하기도 했다.
대부분 회원들은 도시농업인으로 작목반 구성도 염두하고 있다. 월 1회 모임을 하고 있으며 화초가꾸기와 생활한방, 천연염색, 된장, 간장 담그기와 같은 생활과 연관이 깊은 교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정문 토종종자사랑회 대표는 “같이 모여 일하는 즐거움과 농사에 관한 일반적인 토론문화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며 “무엇보다 내 가족이 먹을 우리콩을 직접재배하며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웃과 공동으로 경작하고 나눠 가진다는 생각으로 점점 지역에서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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