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활동 펼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진주시 보건소와 함께 생명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에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학기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설문지를 제공해 현재 정신건강 수준을 진단하고, 고위험군 진단 시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서비스에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022년부터 발전사 최초로 자해예방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자해예방 정책 및 교육 등을 수행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내 자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보호 및 인식개선 활동 뿐만 아니라 이번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같은 대민 캠페인 또한 지속 시행하여 생명존중문화를 보다 더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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