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콘텐츠 강화 10월 2일 개막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콘텐츠 강화 10월 2일 개막
  • 이웅재
  • 승인 2024.09.10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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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관광재단, '공룡과 나' 주제로 막바지 준비 한창
“변화가 없으면 발전이 없고, 발전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임왕건 (재)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0일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주제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2024공룡엑스포 핵심 콘텐츠 안내와 이전 엑스포와의 차별점 등을 소개했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엑스포 준비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당항포관광지 임시 휴장하고, 현재 행사장 내 전시관 재단장(리뉴얼), 체험 공간 설치, 영상 콘텐츠 준비 작업 등 엑스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엑스포는 단순히 공룡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말하는 공룡 체험과 미러 아트존 등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공룡 체험은 관람객들이 공룡과 직접 대화하며 살아있는 공룡과 소통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특별기획전시로 스피노사우루스 진품 화석, 로봇 공룡, 희귀 파충류 등을 선보이며, 폐가전제품을 활용한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 ‘공룡 퍼레이드’는 30명의 전문 연기자와 5대의 퍼레이드 카트로 구성되어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됐다. 퍼레이드는 평일 하루 2회, 야간 개장일에는 3회 진행된다.

또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공연에 국한돼 아쉬움을 남겼던 관람객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더욱더 보강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존 영상관은 서커스 공연장으로 변신하고, 월이주막 공터는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LP 음악카페가 들어선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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