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는 11일 새로운 학기 맞아 하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탑 앞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대상 증가하고 있는 딥페이크,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군청, 교육지원청, 하동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하동군 지역 내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참가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2개월간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 기간을 운영하며 31개교 학교 대상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동석 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유형이 변화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경찰 활동(캠페인,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 등)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하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