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지난 10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사업 추진, 나노산단 부지 평당 분양가 대폭 인하 등 나노산업 지원·육성 방안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촉구했다.
박 의원은 “밀양 나노산단이 현재 분양율이 저조하고, 지역 산단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1차 단계부터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가 직접 나노산업을 유망 산업으로 보고 국가 산단으로 지정을 했다면 이를 지원하고 성장시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특히 “나노산단 평당 분양가가 147만 원 정도 책정되어 있는데, 산단 분양율 증대를 위해 산업부가 분양가를 대폭 인하하여 유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힌다”며 “산업부가 나노산단을 이대로 방치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면 안 된다”며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안 장관은 “현재 산업단지공단이 지자체, 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TF를 구성해서 분양율을 높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산업부가 검토해 보고 최대한 분양율을 올리고 제대로 산단이 운영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나노융합2020 플러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평가목표액 270억 원 중 55%(148억5000만원)만 달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2024년부터 2026년 3년간 270억 원의 400%에 해당하는 108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성취 가능한 목표인지, 그리고 과연 나노산업이 정말로 선도산업으로 유망한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안 장관은 “나노산업은 미래에 아주 유망한 기술산업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노 산업은 저희가 판단하기에 11년 정도로 다른 산업에 비해 사업화 기간이 다소 긴 특성이 있다. 18개 과제 중 15개의 매출이 나오는 등 성과가 나오는 단계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용구기자
박 의원은 “밀양 나노산단이 현재 분양율이 저조하고, 지역 산단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1차 단계부터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가 직접 나노산업을 유망 산업으로 보고 국가 산단으로 지정을 했다면 이를 지원하고 성장시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특히 “나노산단 평당 분양가가 147만 원 정도 책정되어 있는데, 산단 분양율 증대를 위해 산업부가 분양가를 대폭 인하하여 유입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힌다”며 “산업부가 나노산단을 이대로 방치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면 안 된다”며 안덕근 산업부 장관에게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나노융합2020 플러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평가목표액 270억 원 중 55%(148억5000만원)만 달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2024년부터 2026년 3년간 270억 원의 400%에 해당하는 108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성취 가능한 목표인지, 그리고 과연 나노산업이 정말로 선도산업으로 유망한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안 장관은 “나노산업은 미래에 아주 유망한 기술산업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노 산업은 저희가 판단하기에 11년 정도로 다른 산업에 비해 사업화 기간이 다소 긴 특성이 있다. 18개 과제 중 15개의 매출이 나오는 등 성과가 나오는 단계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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