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서
창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를 목표로 민간 단위에서 개최하는 록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 오후 5시 창원 용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창원인디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창원을 기반으로 전국구로 활동하는 록밴드 국빈관진상들 리더 김락현이 기획을 맡고, 그를 주축으로 음악인과 민간 업체 등이 합심해 만든 공연이다.
MBC 경남 ‘김군의 아침의 행진’ 진행자 김군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경남 지역 밴드인 국빈관진상들과 마그를 비롯해 대구 ‘하즈’, 경기 ‘플라이데이즈’, 부산의 ‘레드클라인’, 충북 ‘매니악킹즈’ 등 6팀이 출연한다.
창원인디락페스티벌은 지난 4년간 창원문화재단 도움으로 이어져 왔지만, 올해는 재단 지원이 끊기면서 위기에 있었다. 하지만 지난 역사를 함께 해온 공연 음향 전문 시스템 업체인 라이브사운드스토리를 비롯해 무대 시스템 업체들이 힘을 보태면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관의 지원은 받지 못했지만, 공연 장치는 그동안 함께 해온 업체들이 재능 기부로 구축하고 출연진들 또한 출연료 없이 무대에 오르기로 하면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시민이 직접 만들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를 위해 별도 관람료를 두지 않고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락현 기획자는 “창원인디락페스타는 1000석이 넘는 객석이 모두 찰 정도로 발전한 지역 음악 축제”라며 “출연진과 시스템 업체뿐 아니라 관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관객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벼운 소풍을 즐기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오는 14일 오후 5시 창원 용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창원인디락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창원을 기반으로 전국구로 활동하는 록밴드 국빈관진상들 리더 김락현이 기획을 맡고, 그를 주축으로 음악인과 민간 업체 등이 합심해 만든 공연이다.
MBC 경남 ‘김군의 아침의 행진’ 진행자 김군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경남 지역 밴드인 국빈관진상들과 마그를 비롯해 대구 ‘하즈’, 경기 ‘플라이데이즈’, 부산의 ‘레드클라인’, 충북 ‘매니악킹즈’ 등 6팀이 출연한다.
관의 지원은 받지 못했지만, 공연 장치는 그동안 함께 해온 업체들이 재능 기부로 구축하고 출연진들 또한 출연료 없이 무대에 오르기로 하면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시민이 직접 만들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를 위해 별도 관람료를 두지 않고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락현 기획자는 “창원인디락페스타는 1000석이 넘는 객석이 모두 찰 정도로 발전한 지역 음악 축제”라며 “출연진과 시스템 업체뿐 아니라 관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관객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벼운 소풍을 즐기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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