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산 분석 등 자문 강화·예산안 분석 본격 활동
경남도의회는 25일 제4기 ‘경상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집행부에 대한 예·결산 심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을 위한 균형과 견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 등의 검토·심의를 위해 이행하는 예산분석에 대한 자문기구이며 예산(지방재정 등)·회계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
이 날 위원회는 기존에 구성되어 있는 위원의 2년 임기가 만료돼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이에 따른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하였다.
최학범 의장은 “지방재정의 규모가 커지고 분권이 강화되는 만큼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식에 이어 그간 추진해온 예산분석 성과 및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위촉된 위원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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