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육성·진흥에 관한 조례 발의 등 입법활동 공로
경남도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윤준영 의원(거제3·국민의힘)이 지난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광역부문 지방의회의원)’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속 비영리법인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에게 수여된다.
2022년 7월 최연소 도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윤준영 의원은 △경상남도 수상레저활동 안전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 △경상남도 맨발걷기 육성·진흥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 등의 제정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의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도의 관광정책 문제점을 분석·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남해안 관광 정책이 추진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거제시를 비롯한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랜드마크 구축을 촉구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준영 의원은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이라는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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