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베트남하노이대학 업무협약 체결
경남TP, 베트남하노이대학 업무협약 체결
  • 황용인
  • 승인 2024.10.31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공유·인적자원 지원 교육
재제조 시장진출 등에 협력키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30일 베트남 하노이 대학과 국내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의 기술역량 강화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하노이산업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한-베트남 건설·산업기계 재제조 특별 전시회 및 세미나’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적 협조와 지원 △재제조관련 기술공유 및 전파를 위한 인적자원 지원과 교육 △양국 기업의 산업기계 재제조 분야에 대한 유기적 관계 형성과 시장진출 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순환경제 및 재제조산업 정책,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 및 현황, 베트남의 공작기계 및 건설장비 산업현황, 재제조 시장현황 등이 발표됐다.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산업기계 재제조 제품·부품 전시와 기업상담회를 통한 기술교류와 전문인력 양성, 비즈니스 분야 모색과 재제조 기업의 현지 진출 등 사업 확대의 기회가 됐다.

경남TP는 이번 행사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기업과 기관 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의 기업 및 기관 간의 교류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산업기계 재제조 분야 수출기회 확대를 통한 산업기계 재제조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경남TP 이은웅 지능기계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자원재순환 및 탄소 저감은 앞으로 지속 해결해야 할 우리의 숙제”라며 “한국의 산업기계 재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기술인력 육성과 산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협력 방안,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테크노파크 이은웅 지능기계본부장(맨오른쪽)이 베트남 하노이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정만석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