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동서동 6·25 참전용사 가족에 무궁훈장 전수

2012-03-28     이웅재


사천시 동서동주민센터(동장 노영주)와 육군 39사단 118연대 4대대(대대장 이상운)는 27일 동서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고(故) 이용석 이등중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故) 이용석 이등중사는 삼천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1948년 8월 14일 19세의 어린 나이로 제8보병사단에 입대해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1950년 12월 5일 주문진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날 군관계자 및 동서동방위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은 위국 헌신의 삶을 사셨던 선배전우들의 고귀한 호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고(故) 이용석 이등중사의 동생인 이영석(76?대방동)씨에게 훈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