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기 육성자금 30억 조기 지원

2012-03-29     손인준
 양산시는 하반기에 집행하려던 중소기업 육성자금 30억원을 앞당겨 지원하기로 하고 4월 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에 배정한 자금이 조기에 소진된데다 산막산업단지 입주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나는데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양산시는 설명했다.

 경영안정자금은 최고 2억원까지(연 2.5%), 시설설비자금은 최고 3억원까지 (연 3.0%) 이자 차액을 양산시가 보전해 준다.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된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규모의 50%(최대 1억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미 지원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도 매출액과 고용 증대에 따라 지원 가능액이 상향조정된 경우에는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아고 1회에 한해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iz.yangsan. 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