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현안 해결 앞장 설 것”

진주상의 하계백 신임회장 취임

2012-03-29     박철홍

▲28일 오전 진주 동방호텔에서 열린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20대 이윤우 전임회장(사진 오른쪽)이 제21대 하계백 신임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오태인기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28일 오전 진주 동방호텔에서 상공의원들과 최구식·김재경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김두행 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21대 회장직을 맡은 하계백 신임 회장은 “책임감이 무겁지만 혼신을 다해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화합하는 상의, 변화하는 상의’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역상공계는 물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에 옮겨 지역의 각종 경제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기업들의 경영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작지만 강한 상의, 봉사하는 상의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하 회장은 “지역상공인간 화합을 위해 원활한 소통과 활발한 교류관계를 형성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로 변화하겠다”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회원 서비스 강화는 물론 지역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강제지 대표이사 회장인 하 회장은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감사로 활동 중이며 2003년 모범성실납세자 표창, 2004년 납세자의 날 재정경제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