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김백렬 효행대상' 후보자 공모

2012-03-29     차정호

남해군은 효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김백렬 효행대상'의 후보자를 내달 10일까지 공모한다.

28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읍 서변리 효자문삼거리에 남해의 이름난 효자 김백렬(1873~1917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영모문(永慕門)이 소재하고 있다.

이곳의 지명이 효자문삼거리인 것도 이 김백렬 선생을 기리는 영모문 때문이다.

김백렬 효행대상은 김백렬 선생의 효 정신을 기리고 급박하게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부모와 효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올해부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1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어버이날 행사 시 군수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는 남해군 문화관광과(055-860-8633)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