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선진리성 내달 6일부터 와룡문화제·구암제

2012-03-29     이웅재
통합 사천시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와룡문화제가 국내 최대 벚꽃 군락지인 선진리성 일원에서 열린다.

28일 (재) 사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벚꽃향기 가득한 봄의 향연 속에 ‘제17회 와룡문화제 및 제3회 구암제’ 행사가 오는 4월 6일 부터 9일 까지 구국(救國)영혼의 안식처인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천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재) 사천문화재단에서 추진하며,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와룡문화제는 6일 오전 11시 30분 정동면 소재 성황당 산성에서 시 발전과 문화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이색적인 문화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2012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하여 복지에 대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복지에 대하여 이해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