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亞 대학생 창업교류전

2012-03-29     임명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과 진주에서 개최되는 ‘2012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을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의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주의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국가별로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6개국이 참가한다. 각 국가를 대표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카이스트 등 13개교,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난양기술대학교,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동경대학교, 북경대학교, 청화대학교, 홍콩대학교, 필리핀 국립대학교 등의 재학생 117명이 참가한다.

국제대회 본선 진출자는 서류전형과 면접 및 2회의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대표해 메카트로닉스공학과(3학년) 조민제·정재훈 조가 ‘TAG IN’ 아이템으로 아시아 대학생들과 본선 경기를 펼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이웅호 단장은 “글로벌 청년기업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전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창조적인 아이템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메리트종금증권, 씽유닷컴이 후원하며 KT&G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