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장애인지원사업 공로 노동부장관 표창

2012-03-30     황용인

(주)무학 최재호 회장은 29일 국제장애인 기능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끄느데 아낌없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에서 열린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8회 국제장애인 기능올림픽 대회는 지난해 9월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aT센터와 올림픽홀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대표선수단은 금메달 23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15개, 장려상 6개등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무학은 이 대회를 통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참가국 환영리셉션 등 공식건배주 ‘가을국화’ 5000병(2500만원 상당)협찬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재호 회장은 “생각하기보다는 실천이 우선되는 것이 사회활동의 근간”이라며 “2009년 12월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하며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지난해1월 경남지역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주)무학위드’를 설립하고 장애인 40여명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